HOME > 관련기사 (세월호 인양)선체 세척 준비…16일부터 수색 예정 세월호가 선체 수색을 위한 세척 작업에 들어간다. 세척과 방역 작업이 끝나면 16일 부터 선체 수색이 시작될 예정이다. 12일 해양수산부는 "선체 외부를 세척할 고압세척기 6대를 조립한 뒤 시운전을 했다"며 "외부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선체 상황을 촬영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선체조사위원회는 이 영상 자료를 토대로 내부 진입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13일과 14일에 걸쳐 외부 ... (세월호 인양)육상거치 완료…미수습자 수색 본격 시작 세월호 인양이 공식적으로 마무리 됐다. 세월호가 침몰한지 1091일 만이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세월호 육상 거치를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양 작업에 착수한지는 613일만이다. 해수부는 "오전 10시 20분 세월호가 고정된 리프팅빔을 받침대 위에 내려놨고 뒤이어 세월호 밑과 받침대 사이에서 특수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T) 600축을 모두 빼내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 (피플)"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없이는 다음 사회로 못 나가" "이렇게 쉽게 올라올 걸 왜 이제서야 올라왔을까." 김성훈 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조사관이 인양된 세월호를 보고 느낀 첫 감정이다. 그는 또 "세월호가 너무나 많이 훼손돼 처참했다"고 말했다. 김 전 조사관은 최근 목포신항으로 출근하다시피 하고 있다. 그 곳에서 그는 약 3년만에 인양된 세월호를 바라보며 유가족과 미수습자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김 전 조사관은 201... (세월호 인양)정부, 선체 변형 우려…현 위치서 육상 거치·조사키로 세월호 육상 거치가 완료됐다. 정부는 육상에 오른 세월호의 선체 변형을 우려해 현재 위치에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10일 브리핑에서 "세월호의 선체구조가 약화된 상태에서 이동 시 추가 선체 변형 우려가 있어 현재 위치에 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9시 운반에 관여하고 있는 영국의 ALE, 인양사인 상하이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