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전 대통령, '공범' 최순실 담당 재판부서 심리 받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씨 재판을 맡고 있는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를 받게 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박근혜, 최순실, 신동빈 사건은 사건번호 2017고합364로 관련 사건 재판부인 형사합의22부에 배당됐다. 법원 관계자는 “공범 관계인 최순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관련 사건 재판부”라며 “심리의 효율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우병우 ... 검찰, 우병우 결국 불구속 기소…'개인비리' 무혐의 국정농단을 수사해 온 검찰이 특별수사본부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직권남용과 강요 등 혐의로 17일 결국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처가 강남땅’ 특혜 매매나 변호사법 위반 등 개인비리는 무혐의 처분했다. 우 전 수석의 ... 변협, 홍만표·최유정 ‘제명’…우병우 ‘과태료 1000만원’ 확정 ‘정운호 게이트’ 법조비리에 연루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와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에 대한 제명이 확정됐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변호사 시절 수임 내역을 신고하지 않았다가 1000만원의 징계처분이 확정됐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는 지난 1월 열린 징계위에서 결정된 홍 변호사 등에 대한 처분을 확정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징계 통보를 받고 30... 검찰, 우병우 불구속 기소할 듯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불구속 기소를 검토 중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14일 "우 전 수석에 대해 영장 재청구와 함께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9일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12일 기각했다. 검찰은 영장청... 우병우 전 수석, 공범은 정말 없었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재차 기각되면서 검찰이 패닉상태에 빠졌다. 대선정국과 맞물려 나오는 '검찰개혁'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민감한 이슈에서도 우위를 내주게 됐다. 무엇보다 '제식구 감싸기 수사'라는 오명을 다시 뒤집어쓰면서, 국정농단 사건 수사에 흠집을 내 국민적 신뢰를 또 한 번 잃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검찰로서도 유감인 결과가 나온 데에는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