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꽁꽁 닫힌 지갑…대선·황금연휴로 살아날까 1분기 소비 빙하기를 겪은 유통업계가 4월 초부터 대대적인 할인 공습에 돌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특히 5월에는 소비심리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대선과 황금연휴가 있어 기대를 걸고 있다. 올초 상황은 그야말로 '소비 절벽'이었다. 경기불황과 정국부진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은 지갑을 열지 않았다. 주요 백화점의 1분기 매출도 제자리걸음하는데 그쳤다. 2일 업... 소비심리 두달째 상승…경기인식 개선 현재 경기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소비심리가 두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7로 전월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 상승폭은 지난 2015년 10월 2.4포인트 상승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  검찰, '레이크타운 비리' 안산도시공사 등 압수수색 검찰이 경기 안산 레이크타운과 관련한 비리를 포착하고 안산도시공사와 해당 건설사들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 송경호)는 지난 15일 안산도시공사를 비롯해 레이크타운 시공 하청업체인 W사와 K개발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과 업계 등에 따르면 이들 공사와 업체는 2013년 안산시 고잔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레이크타운... 수출 호조-내수 침체 '경기 탈동조화'…앞으로 경기, 수출 회복세가 '좌우' 최근 호조를 보이는 수출과 달리 내수 침체가 지속되면서 수출과 내수 간 경기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으로 경기는 수출 회복세의 지속 추이에 따라 회복세를 좌우할 것이란 전망이다. 5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경제 동향과 경기 판단' 보고서에서 "당분간 수출-내수 간 경기 디커플링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후 수출 경기 회복세 지속 여부에 따라 '... 수출 덕에 기업체감경기 두달째 개선…22개월만에 최고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올들어 두 달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은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76으로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2015년 4월(80)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BSI 전망치는 100을 기준점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들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을 밑돌면 경기악화에 대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