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회 입법 미비로 국회의원 선거구 공백…기부행위 처벌 못해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구역표의 효력이 상실된 뒤 국회가 잠정적용 기간 동안 새법을 만들지 않아 선거구 공백이 생긴 경우, 그 기간 동안 이뤄진 물품 기부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구미시의회 강승수(51)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신연희 강남구청장 출석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고발된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11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49분쯤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신 구청장은 문 전 대표에 대한 비방글을 어떤 목적으로 공유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 "조사로 받겠다. 조사에 임하겠다"고만 대답했다. 신 구청장은 지난 13일 150여명이 있는 카카오톡 채팅방에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 '박근혜 후보 비방' 안도현 시인 무죄 확정…"공공 이익 인정"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훔쳤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는 등 허위사실 공표와 비방 혐의로 기소된 안도현(54) 시인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 시인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허위사실 공표로 인한 ...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장준하 선생 아들 기소 미국에서 부당하게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故) 장준하 선생의 아들이 22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성규)는 이날 장모(57)씨를 국외선거운동방법 위반과 탈법방법문서배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미국 내 2개 일간지, 인터넷 등에 특정 정당을 반대하거나 현 정권을 투표로 ... 검찰, '공천 헌금 의혹' 박준영 당선인 측근 기소 국민의당 박준영(70) 당선인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신민당 당직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강정석)는 4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전 신민당 사무총장 김모(64)씨를 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박 당선인이 국민의당에 입당하기 전 비례대표 공천 대가로 세 차례에 걸쳐 총 3억6000만원 상당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