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드 폭탄에 리콜까지…현대·기아차 '봄 서리' 현대·기아차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중국 시장의 판매 감소와 미국시장의 침체 등으로 올해 1분기 된서리를 맞았다. 엎친 데 덮친 겪으로 국내·외에서 리콜 이슈까지 이어지고 있어 신차를 통한 판매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27일 기아자동차는 1분기 매출이 12조8439억원, 영업이익 3828억원, 당기순이익 76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컨콜)기아차 "미국시장 상황봐 멕시코 공장 가동률 조정" 기아차(000270)는 27일 '2017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1분기 미국시장은 판촉 강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판매가 감소됐다"며 "미국 시장 상황에 따라 멕시코 생산공장의 가동률을 조정해 재고율을 조기에 정상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 (컨콜)기아차 "중국시장, 단기간 해결 어려워…탄력적 운영" 기아차(000270)는 27일 '2017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정치적 이슈로 인한 중국 내 구매심리 저하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중국 현지 전략모델 KX7과 K2크로스, 하반기 출시 예정인 페가스를 통해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리한 생산·판매를 지양하고 딜러의 역량 개선을 강화하는 등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 검찰, '엔진 결함 은폐 의혹' 현대·기아차 수사 착수 '세타2 엔진' 결함을 은폐한 혐의로 고발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고발사건을 형사5부(부장 최기식)에 배당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YMCA 자동차안전센터는 지난 24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련자를 자동차관리법 위반·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