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천경자 유족 "'미인도' 재수사해야…진술 들어달라"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를 진품으로 판정한 수사에 불복해 항고한 유족이 17일 검찰을 항의 방문했다.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 컬리지 교수는 이날 서울고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고소인의 진술을 전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입국한 김정희 교수는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결과에 대해 허점이 많고, 논리가 부족하고, 사실이 아닌 내용이 근거로 사... 영장 못찾아 구속피의자 풀어줘…손발 안 맞는 검·경 검찰이 법원에서 발부받은 구속영장의 행방을 잃어버려 절도 피의자를 잠시 석방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수원지검은 14일 "수원중부경찰서 신청으로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구속영장과 관련 기록을 경찰에 인계해주는 과정에서 영장을 신청하지도 않은 용인서부경찰서에서 먼저 찾아 가는 바람에 일시 분실했다가 다시 찾은 일이 생겨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수남 검찰총장 오는 15일 퇴임식 김수남 검찰총장이 오는 15일 퇴임한다. 대검찰청은 12일 김 총장의 이임식을 당일 오후 3시에 대검찰청 별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제인 대통령은 이날 김 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문 대통령이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을 두고 문 대통령이 고민했지만, 유례없는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새 정부가 출범한 상황... 조국 민정수석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겠지만 맞으며 가겠다" 조국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능력 부족이지만 최대한 해보겠습니다“라면서 민정수석 임명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조 수석은 1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심 끝에 민정수석직을 수락했습니다.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겠지만 맞으며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치고 학교로 돌아올 때까지 페북을 접습니다. 메시지에 대한 답도 ... "검찰총장 사의 표명, 민정수석 연결 짓는 것은 억측" 김수남 검찰총장이 새 정부가 들어선지 하루만인 11일 사의를 표명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조국 서울대 교수의 민정수석 임명 등 파격적인 새 정부 인사에 대한 불만의 표시를 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검찰 수뇌부는 즉각 부인했지만 조 수석에 대한 공식 임명 발표가 있은 당일 사의 표명을 공식 발표한 것을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대검찰청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