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엄청난 변화 앞에 초연한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역사는 7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48년 상공부로 처음 조직이 신설됐다. 이후 1978년에는 동력자원부로 분리됐고, 15년 동안 동력자원부로 지냈다.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1993년 상공자원부로 다시 통합, 이듬해인 1994년 통상산업부로 개편됐다. 이 때 처음 통상 업무를 가져왔지만 1998년 통상 업무가 외교부로 넘어가면서 다시 산업자원부로 축소됐다. ... (현장에서)알레르망의 은밀한 리콜이 남긴 것 리콜은 기업 입장에서 위기로 받아드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가끔 리콜이 기업에 득이 되기도 하는 경우가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전제조건이 있다. 선제적이고 정직한 대응일 때이다. 이런 의미에서 최근 알레르망의 '은밀한' 리콜은 기회를 놓쳤을 뿐 아니라 회사 성장에 치명적 독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본인의 판단이다. 알레르망은 지난 2일 산업통상... (현장에서)보수·진보 따로 없는 '문재인 신드롬' 정권이 교체된지 불과 2주의 시간이 흘렀지만 정치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바라보는 시선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기대 이상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다수다. 문 대통령 지지자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응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 이색적인 것은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권에서도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어디 잘하나 보자’며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던 ... (현장에서) 청년에게도 ‘복지’가 필요하다 “정말 이러다가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될 거 같아요” 지난해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개소식에서 만난 한 청년이 답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는 질문에 돌아온 건 자조 섞인 한탄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너무도 힘이 든다. 통계청은 확인사살이라도 하듯 매달 청년실업률을 발표한다.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11.2%로 4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현장에서)문재인 정부, 자본시장정책 첫 단추 잘 끼워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자본시장 업계에서는 금융위원장 인사에 주목하고 있다. 누가 금융당국의 수장이 되느냐에 따라 자본시장 정책의 기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인 자본시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사’라는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군에 올랐었던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공정거래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