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인 검사기관 직원이 뒷돈 받고 미세먼지 시험성적서 위조 수입금지품목인 왕겨펠릿을 국내산 목재펠릿으로 둔갑시켜 한국전력 발전자회사에 납품한 업자와 이들에게 뇌물을 받은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지청장 문찬석)은 한전 발전자회사 연료 납품 비리를 수사한 결과 7명을 구속기소, 21명과 법인 27개를 불구속기소하는 등 총 55명을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왕겨펠릿 공급업체에 친척이나 지인을 취... 현대·기아차 리콜 통보…검찰 수사 확대 '세타2 엔진' 결함을 은폐한 혐의로 고발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된다. 검찰은 추가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후 현대·기아차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한 차례 더 고발인을 조사하고, 자료 검토를 거친 이후 피고발인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0년부터 '... 검찰총장 "이러니 '법이 무르다'는 것 아니냐" 김수남 검찰총장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무고사범과 관련해 검사들의 구형에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따라 무고죄에 대한 검찰 수사와 구형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김 총장은 2일 열린 대검찰청 확대간부회의에서 “무고범죄 법정형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이하의 벌금인데, 이는 최고 악질적 범죄에 대해서는 징역 10년 정도를 처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검찰, 고영태 구속기소…국정농단 수사 마무리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2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정순신)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영배)는 이날 고 전 이사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알선수재)·사기·마사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국정농단 사건의 마지막 구속 피의자였던 고 전 이사가 기소되면서 사실상 이 수사는 마무리됐다. 검찰에 따르면 고 전 이사는 지난 2015년 12월 세... '엔진 결함 은폐' 현대·기아차 수사 확대되나 '세타2 엔진' 결함을 은폐한 혐의로 고발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또 다른 제작 결함에 따른 청문회도 예정돼 있어 조사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현대·기아차 사건과 관련해 오는 2일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