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정유라 상대 '삼성·이화여대 특혜' 조사 본격 착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31일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를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4시2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이송된 정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16분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정씨는 "아기가 오래 있다 보니 빨리 입장을 전달하고, 해결하기 위해 왔다"며 귀국... 정유라 "빨리 해결하려 들어왔다…난 억울해"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국내로 입국했다. 정씨는 이날 오후 3시16분쯤 인천국제공항 게이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기가 오래 있다 보니 빨리 입장을 전달하고, 해결하기 위해 왔다"며 귀국 이유를 설명했다. 정씨는 삼성의 지원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어머니로부터 '삼성전자 승마단이 지원하는데, 6명 중 1명을 지원하는 것이라 들었다"고 대답했... 특검, ‘정유라 학사 비리’ 최순실 징역 7년 구형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특혜 관련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씨에 대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재판장 김수정) 심리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최씨에 대해 이같이 구형했다. 최경희 전 총장은 징역 5년을, 남궁곤 전 입학처장은 징역 4년씩을 각각 구형받았다. 특검은 "피고인들이 저지른 범죄행위의 중대성과 여러... 검찰, 인천공항행 기내서 정유라 체포(종합) 검찰이 31일 국내로 송환 중인 정유라씨를 체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4시8분쯤 네덜란드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도착하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정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정씨에 대한 주된 조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가, 체포영장 집행과 송환, 검찰청 호송, 조사 관련 부수 수사는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 검찰, 정유라 신병 확보…국정농단 수사 확대 검찰이 오는 31일 강제소환될 정유라씨의 신병을 확보하면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농단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는 정씨에 대한 주된 조사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가 담당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특수본 1기 단계에서 정씨의 승마선수 활동 과정에서 제기된 삼성의 특혜 의혹을 수사했던 특수1부는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