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치솟는 집값 장기 대책 마련해야 최근 한 지인은 전셋값이 1억5000만원 이상 뛰면서 서울 목동에서 경기도 수원으로 이사를 하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직장이 광화문인 그는 대기업 입사 7년차이지만,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셋값 때문에 결국 출퇴근에 왕복 5시간 걸리는 수도권으로 내몰렸다고 한숨 쉬었다. 올해 새 정부가 들어섰지만, 부동산 시장의 집값은 심상찮다. 특히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 문 대통령 "해운·조선업 경쟁력 살리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해양·수산분야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대선 후보 시절 주창했던 ‘해양강국’ 기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문 대통령은 31일 전북 군산 새만금 신시도광장에서 열린 22회 바다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는 최고의 해양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를 국력으로 발현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해양수산의 도약을 준비... 문 대통령, 아베 총리와 통화…"제재·압박 목표는 북핵 폐기 협상"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제재·압박과 대화를 병행한다는 새 정부의 대북 기조에는 변함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대북압박 기조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의 궁극적 목표는 완전한 핵 폐기를 위해 협상 테이블에 북한을 이끌어 내는 것이어야 한다”고 ... 남북대화 운 띄우는 정부…물밑서 대화재개 '안간힘' 문재인 정부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 국면에서 무리한 남북대화 추진에는 선을 긋고 있지만, 물밑으로는 대화 노력을 병행하며 대화재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문 대통령은 30일 교황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등 특사단을 만나 “경직된 남북관계를 풀어가는 데 민간·종교·지자체 단계에서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 문 대통령, 장관 인사…국토 김현미·행자 김부겸·문체 도종환·해수 김영춘(종합) 문재인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에 여성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3선)이 내정됐다. 행정자치부 장관에 같은 당 김부겸 의원(4선)이, 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각각 도종환(재선)·김영춘 의원(3선)이 발탁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내정자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17·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