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 1·2·3 차장에 서동구·김준환·김상균… 내부출신 발탁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가정보원 1차장에 서동구 주파키스탄 대사를 발탁했다. 2차장엔 김준환 전 국정원 지부장을, 3차장에는 김상균 전 국정원 대북전략부서 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들은 모두 국정원 출신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약속한대로 국정원과 정치권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국정원이 순수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국정원 역... 이낙연 인준 막판 진통…서훈 청문보고서도 난항 9부 능선을 넘은 것처럼 보였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도 야당의 반발로 지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3당 인사청문회특위 간사들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해 3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당론으로 인준을 반대하... 서훈 "국정원은 정권 비호 조직 아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9일 “국정원은 정권을 비호하는 조직이 아니다”며 “앞으로 국내 정치와 완전히 단절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원은 그동안 국내 정치 개입 논란으로 인해 국민적 신뢰와 지지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오직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성원 스...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자문료' 논란 딛고 개혁 선봉장 되나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정보원(국정원) 개혁 의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실무 작업을 지휘할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대상 국회 인사청문회가 29일부터 이틀 간 열린다. 국정원의 국내정치 개입 근절 등 그간 문제가 되어온 현안에 대한 여·야 간 이견은 적지만 서 후보자의 고액 자문료 문제를 놓고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문 대통령은 대선 정국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1... 채동욱 전 검찰총장 변호사 등록 신청…대한변협 허용할까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를 지휘하던 중 이른바 ‘혼외자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입회를 허용했다. 서울변호사회는 지난 10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심리한 결과 채 전 총장이 제출한 등록신청서와 개업신고서를 심리한 결과 변호사법상 등록거부 사유나 서울변회 회규에 따른 입회거부 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받아들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