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유업계 "다변화 또 다변화" 사업 다변화로 1분기 실적잔치를 이어간 정유업계가 본업인 정유부문 역시 수입처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던 중동산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수익성에 안정성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최근 10년간 80% 이상의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을 떨치기 위해 타국산 원유 수입으로 활로를 열고 있다. 러시아와 아프리카를 비롯... 1분기 신바람 정유사…"2분기 기대감 고조" 지난해 나란히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국내 정유사들이 올 1분기까지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2분기 기대감 마저 고조 시키고 있다. 특히 마진이 높은 비정유 부문 성장세가 눈에 띄는 만큼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1월~3월) 국내 주요 정유사(SK이노베이션,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은 연초 높은 마진율을 보인 정유사업... (산업 사이클의 붕괴)②셰일혁명이 초래한 원자재산업 신지도 원자재산업 사이클(경기순환)을 붕괴시킨 것은 ‘셰일 혁명’이다. 저유가의 장기화는 셰일오일 등장에서 비롯됐다. 과거에도 여러 요인으로 유가가 폭락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V자형으로 반등했고, 지금처럼 수년간 지속된 경우는 드물었다. 사양 길을 걷던 정유 및 석유화학은 저유가로 되레 수익성이 커져 극적으로 부활했다. 하지만 저유가 효과는 시간이 흐를수록 줄어들 수밖... TDI 가격 다시 꿈틀…예상밖 호재에 유화업계 반색 지난해 말 '반짝' 반등으로 여겨졌던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 가격이 올해 들어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선두업체들의 가동이 지연되면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TDI는 폴리우레탄을 만드는 핵심 원료로 인조가죽, 신발, 가구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 1월 톤당 4000달러를 밑돌던 TDI 스프레... 불 붙은 석유화학 '빅3'…영업익 5조 역대 최대치 돌파 지난해 어닝시즌을 맞아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LG화학(051910), 롯데케미칼(011170)에 이어 한화케미칼(009830)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예측되며 '석유화학 빅3'의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최근 1개월간 주요 증권사들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근거로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