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전 '기강해이·내부 통제 허술' 질타 #. 지난 2014년 12월30·31일, 당시 한국전력 중부건설처장 등 4명은 ‘업무협의’ 명목으로 출장비를 수령하고 법인카드로 식비를 결제했다. 그러나 이들 4명은 실제로는 문상 등 개인적인 업무를 본 후 모 지역 토건업체 사장과 식사 후 노래방에서 도우미 2명을 대동하고 양주 등의 접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접대비용은 토건업체 사장이 결제했다. 과거 국회 국정감사 등을 ... 할아버지의 부채 거실의 널찍한 가죽 소파는 혼자 남겨졌다. 대신 바닥에 깔린 대나무 깔개가 뜨끈뜨끈한 엉덩이들을 맞았다. 아파트 꼭대기 층인 할아버지 댁은 여름만 되면 더웠다. 모기조차 자취를 감출 만큼 더운 올해는 대나무 깔개의 시원함으로는 부족했다. 고개를 들어 할아버지의 손에 들린 부채를 원망스럽게 쳐다본다. “할아버지이, 너어어어무 더워요. 에어컨 켜요, 창문 닫고. 네?” 옆... 한전, 미국 전력시장 첫 진출…30MW태양광 발전소 인수 한국전력이 미국의 태양광 발전소 지분을 인수하며 미국 전력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한전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뉴욕에서 칼라일그룹 자회사인 코젠트릭 솔라홀딩스와 콜로라도주 알라모사 카운티에 위치한 30㎿급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과 댄 다니엘로 칼라일그룹 회장이 참석했고, 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