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업 내년까지 버텨야 희망보인다 조선업계 일감 부족 상황이 내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내년 연말부터는 2020년 적용되는 황산화물 배출 제한과 같은 환경규제가 업계 일감 부족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1~5월 누적 207만CGT(가치환산톤수)를 수주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3%의 수주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 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해양플랜트 건조 출항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가 국내 기술력으로 생산됐다. 삼성중공업(010140)은 29일 유럽 에너지기업 로열더치쉘(이하 쉘)로부터 수주한 프렐류드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를 마치고 출항했다고 밝혔다. FLNG(Floating Liquefied Natural Gas)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시추한 뒤 이를 액화·저장·해상운송 등을 할 수 있는 부유식 ... 일감절벽에 유가하락까지…조선 '고난의 행군' 하반기 일감 절벽을 눈 앞에 둔 조선업계가 국제유가마저 지속 하락하며 또 다시 최악의 환경에 직면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44.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 기록한 올해 최고치 54.45달러와 비교하면 20% 이상 급락했다. 두바이유와 브렌트유 등도 이날 각각 배럴당 45.30달러, 47.31달러로 장을 마쳤다. 석유수출기구(O... RG, 빅3에 집중…중소 조선사는 1% 올해 4월까지 중소 조선사가 받은 선수금 환급보증(RG) 금액이 전체 조선사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RG는 조선사가 기한 내 선박을 건조하지 못하거나 파산할 경우 선주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은행이 대신 물어주는 지급보증 제도다. 수주 절벽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조선사가 금융권의 지원에서마저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유... 삼성중공업,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중공업(010140)이 공급계약 체결 정정사실의 공시 지연으로 인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23일 공시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