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무부, 검찰 고위직 인사 단행…검사장 12명 승진 사법연수원 22기 3명, 23기 9명 등 총 12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중 역대 2번째 여성 검사장이 포함됐다. 법무부는 다음달 1일자로 대검 검사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36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문무일(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이 취임한 지 이틀 만이다. 우선 법무부는 검찰인사위원회의 승진 적격 심사를 거쳐 22기 3명, 23기 9... '정운호 브로커' 이민희, 2심서도 징역 4년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돼 기소된 법조브로커 이민희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의 고등학교 1년 후배인 이씨는 정 전 대표와 홍 변호사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는 26일 변호사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 대해 1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는 ... 검찰, '넥슨 뇌물' 진경준에 항소심서도 징역 13년 구형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로부터 주식을 뇌물로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심리로 30일 열린 진 전 검사장과 김 대표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진 전 검사장에게 징역 13년과 추징금 130억7900만원, 벌금 2억원을 구형했다. 진 전 검사장에게 뇌물을 건... 정부, 우병우 사건 등 부적정 처리 검찰간부 인사조치 정부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정윤회 문건 사건 수사 등을 부적정 처리했던 일부 검찰 고위 간부들을 비지휘 보직으로 전보했다. 법무부는 과거 중요 사건에 대한 부적정 처리 등의 문제가 제기됐던 검사를 일선 검사장, 대검찰청 부서장 등 수사 지휘 보직에서 연구 또는 비지휘 보직으로 전보하는 인사와 이에 따른 일부 보완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윤... 검찰 대대적 수술 불가피…공수처·수사권 조정 진통 예상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당선인은 권력기관 개혁에 관한 공약으로 우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의 설치와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독립된 검찰총장후보위원회와 검찰인사위원회, 법무부의 탈검찰화 등 무엇보다도 검찰 개혁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지난 2011년 11월 출간한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에서 공수처 신설을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