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행정관 "우병우, '캐비닛 문건' 작성 지시 후 승인" 청와대 전 선임행정관이 지난 2014년 당시 민정비서관이던 우병우 전 민정수석 지시로 최근 실체가 드러난 캐비닛 속 '삼성 경영권 승계' 문건을 자신이 직접 작성했다고 증언했다. 이 문건에 대해 무슨 상황인지 무슨 내용인지 모른다는 우 전 수석 발언과 배치된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파견 근무한 검사 출신인 이모 전 행정관은 25일 서울중앙지법 ... 최태원·우병우 이재용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결심은 내달 7일로 연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특검 측은 청와대 캐비닛 문건의 작성자들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추가 증인 신청이 이어지면서 다음 달 4일로 예정됐던 결심공판이 7일로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오는 27일 열리는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들의 재판에 최 회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민정실 문건' 수사 착수(종합) 청와대에서 발표한 민정수석실 문건에 대해 검찰이 17일 수사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중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문건 일부를 이관받아 특수1부(부장 이원석)가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수1부는 서울중앙지검 4개 특수부 중 화력이 가장 막강한 부서다. 특수1부 배당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강한 수사의지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이 문건에는 박... '국정조사 증인 불출석' 우병우 전 수석 등 12명 기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등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하지 않은 증인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우 전 수석을 포함한 총 12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불출석) 혐의로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금융계 인사 개입 관련 신문을 위해 지... 정호성 "우병우 업무 스타일 깐깐…최순실 몰랐을 것"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업무 스타일이 깐깐하고 철저하다"며 재임기간 동안 최순실씨의 존재를 몰랐을 것이라는 취지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영훈) 심리로 3일 열린 우 전 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정 전 비서관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 수석이 최씨에 관해 물어본 적이 없다"며 "우 전 수석에게도 최씨 얘기를 한 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