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 뇌물 재판 마무리 국면…이재용 '피고인 신문'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그룹 전·현직 임직원들의 재판이 4개월간의 심리 끝에 마무리 절차에 접어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 부회장 등의 피고인신문을 진행한다.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황성수 전 전무는 31일에 이 부회장과 최지성 전 미래전략... 의원 131명, '최순실 재산몰수법' 발의 최순실(개명 후 이름 최서원) 일가를 비롯해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연루자들이 부정하게 축적한 재산을 몰수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전재수, 국민의당 유성엽·이동섭,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행위자 소유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을 발... '증언 거부' 최순실 "유라 신문한 특검, 제2의 장시호 만들기" 국정농단 핵심 인물인 최순실씨가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박영수 특별검사팀을 신뢰할 수 없다며 증언을 거부했다. 최씨는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과 삼성 임원 5명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특검에 강하게 날을 세웠다. 최씨는 "특검을 신뢰할 수 없고 수사 과정에서 협박과 회유를 많이 받았... 최태원·우병우 이재용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결심은 내달 7일로 연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특검 측은 청와대 캐비닛 문건의 작성자들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추가 증인 신청이 이어지면서 다음 달 4일로 예정됐던 결심공판이 7일로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오는 27일 열리는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들의 재판에 최 회장... 특검, '청와대 캐비닛 문건' 이재용 재판에 증거로 제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서 최근 청와대 민정수석 캐비닛에서 발견된 문건 16건을 추가 증거로 제출했다. 양재식 특검보는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과 전·현직 삼성 임원들의 뇌물 사건 재판에서 "이 문건은 2014년 하반기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들이 당시 민정비서관 지시에 따라 작성하고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