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용 "아버님 빼고 야단 맞은 적 없는데 여자분한테 싫은 소리 들으니…"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피고인신문을 끝으로, 3일간 진행됐던 삼성 뇌물 공여 사건 피고인신문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 부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뤄진 3일 신문에서도 주요 사안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주장하며 뇌물공여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3일 열린 공판에서... "돈 뜯긴다고 생각…범죄 저지른다 생각 안 해"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이 "승마협회장 부임 이후에도 정유라에게 특별한 의미를 두거나 특별히 지원할 대상으로 여긴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뒤늦게 최순실씨의 존재를 알게 돼 최씨의 강요로 최씨 딸 정유라씨만 지원하는 것으로 승마지원 성격이 변질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2016년 8월 이후 삼성이 최씨에 대한 지원을 전면 중단한 데 대해서도 부당하게 (... 삼성 뇌물 재판 마무리 국면…이재용 '피고인 신문'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그룹 전·현직 임직원들의 재판이 4개월간의 심리 끝에 마무리 절차에 접어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 부회장 등의 피고인신문을 진행한다.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황성수 전 전무는 31일에 이 부회장과 최지성 전 미래전략... 최태원·우병우 이재용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결심은 내달 7일로 연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특검 측은 청와대 캐비닛 문건의 작성자들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추가 증인 신청이 이어지면서 다음 달 4일로 예정됐던 결심공판이 7일로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오는 27일 열리는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들의 재판에 최 회장... 특검, '청와대 캐비닛 문건' 이재용 재판에 증거로 제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서 최근 청와대 민정수석 캐비닛에서 발견된 문건 16건을 추가 증거로 제출했다. 양재식 특검보는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과 전·현직 삼성 임원들의 뇌물 사건 재판에서 "이 문건은 2014년 하반기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들이 당시 민정비서관 지시에 따라 작성하고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