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기의 재판' 이재용 7일 결심…중형 구형될 듯 박영수 특별검사가 '세기의 재판'이라고 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뇌물 사건 재판이 50여 차례 공방 끝에 7일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는 오는 7일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직원 5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결심에서는 특검팀이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 의견을 진술하고, 이 부회장에 등에 대한 구형 의견을 밝힌다. 이어 삼성 측 변... 이재용 "아버님 빼고 야단 맞은 적 없는데 여자분한테 싫은 소리 들으니…"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피고인신문을 끝으로, 3일간 진행됐던 삼성 뇌물 공여 사건 피고인신문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 부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뤄진 3일 신문에서도 주요 사안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주장하며 뇌물공여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3일 열린 공판에서... "돈 뜯긴다고 생각…범죄 저지른다 생각 안 해"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이 "승마협회장 부임 이후에도 정유라에게 특별한 의미를 두거나 특별히 지원할 대상으로 여긴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뒤늦게 최순실씨의 존재를 알게 돼 최씨의 강요로 최씨 딸 정유라씨만 지원하는 것으로 승마지원 성격이 변질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2016년 8월 이후 삼성이 최씨에 대한 지원을 전면 중단한 데 대해서도 부당하게 (... 삼성 뇌물 재판 마무리 국면…이재용 '피고인 신문'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그룹 전·현직 임직원들의 재판이 4개월간의 심리 끝에 마무리 절차에 접어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 부회장 등의 피고인신문을 진행한다.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황성수 전 전무는 31일에 이 부회장과 최지성 전 미래전략... 최태원·우병우 이재용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결심은 내달 7일로 연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특검 측은 청와대 캐비닛 문건의 작성자들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추가 증인 신청이 이어지면서 다음 달 4일로 예정됐던 결심공판이 7일로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오는 27일 열리는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들의 재판에 최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