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증시, 북미갈등에 '휘청'…외국인 사흘간 1조 순매도 미국과 북한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11일 코스피가 2310선까지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보다 39.76포인트(1.69%) 떨어진 2319.71에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의 조정이다.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건 지정학적 리스크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자, 북한은 미국령인 괌 타격에 대한 구체적 실행 계획까지 공개하...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낙폭 확대…장중 2310선 후퇴 코스피가 낙폭을 키워 232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2310선까지 떨어졌다. 11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86포인트(1.52%) 내린 2323.61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0포인트 가까이 빠지며 2310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이 매도폭을 늘려 홀로 36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3370억원, 개인은 41억원 매수우위다. ... 미국서 잘나가는 기아차 '니로'…HEV 점유율 10% 기대 올해 초 미국에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가 미국 하이브리드차 시장점유율 10%를 바라보고 있다. 토요타 프리우스리프트백과 라브4, 포드 퓨전하이브리드 등 기존 하이브리드 강자들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아차(000270) 니로가 포드 퓨전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선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올해 상반기 내내 미국시장서 고전했던 현대... 현대차, 2세대 수소차 양산체제 구축…기술 국산화 등 우위 선점 궁극의 친환경차로 평가받는 수소차 시장 선점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최근 글로벌 경쟁업체 중 처음으로 수소차 핵심 부품의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힌 가운데 현대차가 오는 17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2세대 수소차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0일 “아직 정확하게 확정된 내용은 아니지만 서울시가 오는 17일 ‘수소 ... 서울중앙지검 인사 마무리…주요 사건 수사 재개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부장검사 등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다소 정체됐던 주요 사건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오는 17일자로 서울중앙지검을 포함한 고검검사급 검사 538명, 일반검사 31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는 지난달 7일 직무대리로 발령된 윤대진(사법연수원 25기) 차장이 정식으로 보임됐다. 1차... 쌍용차, G4렉스턴 수출 앞두고 영국 언론 초청 쌍용자동차는 영국 자동차 전문기자들을 초청해 오는 9월 유럽시장 수출 예정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렉스턴’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쌍용차를 방문한 영국 기자단은 8일 최종식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평택공장과 디자인 센터 등을 견학했다. 이어 9일에는 일산~임진강에 이르는 온·오프로드 구간을 직접 시승했다. 쌍용... 코스피 2360선 붕괴…이틀 연속 북한 리스크 ‘부각’ 코스피가 연이틀 북한 리스크 부각으로 2360선이 붕괴됐다. 전문가들은 증시 상승 요인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적인 이슈가 장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92포인트(0.38%) 하락한 2359.47에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이며 장중에는 2339.06까지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하락의 주요 원인은 북한 리스크가 지속됐기 ... 완성차5개사 "통상임금 소송 패소시 해외로 공장이동 불가피"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 단체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기아차(000270) 통상임금 소송 판결을 앞두고 "통상임금에 따른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현실화되면 인건비 부담이 낮은 해외로 생산거점을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입장을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0일 '통상임금 사안에 대한 입장'을 통해 "현재도 과중한 인건비 부담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