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동국제강 2분기 영업익 543억…전년비 51.4% 감소 동국제강(001230)이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제 때 반영하지 못하면서 영업이익이 50% 넘게 줄었다. 동국제강은 11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5101억원, 영업이익 5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4.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69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적자전환은 브라질CSP 제철소의 지분법 평가 손실액이 반영... 철강업계, 중국 일조강철 주의령…미 대북 제재 대상 기업 한국에 연간 100만t을 수출하는 중국 철강업체가 미국 국회에서 발의된 대북제재법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안이 통과되진 않았지만, 해당 기업과 거래하는 국내 철강업계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의원 코리 가드너가 지난달 발의한 '북한조력자 책임법'에는 중국의 철강사 일조강철(리자오스틸)이 포함... 가격협상 포스코 '승'…현대제철, 모기업 부메랑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철강제품 가격 인상에서 상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제품가격 인상으로 원가 상승분을 상쇄, 수익성을 놓치지 않으려는 양사의 전략에도 차이가 빚어졌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별도기준 14조2018억원과 8조2301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0.6% 늘었다. 이는 상반기 자동차... 포스코·KT 수난사 끝?…대통령 회동에 안도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를 마친 포스코·KT의 표정이 밝아졌다. 방미 경제인단에서 제외되며 내부적으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던 두 곳이다. 양사는 역대 정권마다 수장이 바뀌었던 수난사가 재연될까 새 정부 기류를 파악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다만 전 정권의 국정농단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해 검찰 사정 가능성이 상존하는 등 긴장국면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