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강업계, 하반기 중국발 구조조정 '반사이익' 기대 국내 철강업계가 하반기 중국 구조조정 효과에 반사이익을 볼 전망이다. 국내 철강제품 가격의 바로미터인 중국 철강제 가격이 최근 구조조정과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반등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수익성은 한층 더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철강 대형 3사(포스코, 현대제철, 동국... 가격협상 포스코 '승'…현대제철, 모기업 부메랑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철강제품 가격 인상에서 상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제품가격 인상으로 원가 상승분을 상쇄, 수익성을 놓치지 않으려는 양사의 전략에도 차이가 빚어졌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별도기준 14조2018억원과 8조2301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0.6% 늘었다. 이는 상반기 자동차... 포스코·KT 수난사 끝?…대통령 회동에 안도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를 마친 포스코·KT의 표정이 밝아졌다. 방미 경제인단에서 제외되며 내부적으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던 두 곳이다. 양사는 역대 정권마다 수장이 바뀌었던 수난사가 재연될까 새 정부 기류를 파악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다만 전 정권의 국정농단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해 검찰 사정 가능성이 상존하는 등 긴장국면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