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KAI 수사, 부진해도 부실해서도 안 된다 지난달 14일 첫 압수수색으로 검찰이 한국항공우주(KAI)에 대한 공개 수사를 진행한지 한 달이 넘었다. 그러면서 수사 초기 제기됐던 지역경제 위축에 관한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천시의회는 16일 "KAI 수사가 장기화하면서 항공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KAI 경영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검찰은 ... (현장에서)독립운동 하면 3대가 흥하는 세상 최한영 정경부 기자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나선 애국지사들이 겪은 고초를 다룬 이야기는 이제 식상할 정도다. 이른바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표상으로 꼽히는 우당 이회영 일가 이야기만 해도 그렇다. ‘백사 이항복 이후 대대로 정승과 판서를 지낸 명문가 집안의 후손. 일제의 회유에도 여섯형제와 일가족 전체가 전 재산을 팔아 만주로 망명. 이후 신민회 창립과 헤이그 특사 파... (현장에서)법원, 일본 '시간 끌기' 묵과 안 된다 요즘 극장가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자 이야기를 다룬 '군함도'로 뜨겁다. 일본에 의해 철저히 묻혔던 역사적 진실을 끄집어냈다는 평가와 지나친 애국심을 고취해 '국뽕 영화', 또 '친일 영화'라는 비판이 교차해 들린다. 분명한 것은 영상으로 수백만명에게 강제징용이라는 말을 환기했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일제 만행에 다시 한번 분노했고 일본은 관방장관까지 나서 이미 강제징용 피... (현장에서)'구관'과 '명관' 김현종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10년 전 참여정부 시절 이미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았었다. 한국의 최대 통상 협상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이끌어낸 장본인으로 이후 그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부터는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의원으로 활동해왔다. 현장에서도 그는 경제통상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산업부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