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영난 겪는 자동차업계…하반기도 '찬바람 쌩' 현대차그룹의 부진에 따른 여파가 국내 타이어업체 등 부품사로 미치면서 자동차업계 전반이 동반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문제는 실적 부진이 단기간에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완성차업체 4사가 동반 파업을 강행하는 등 위기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최대시장인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 판매 감소는 연결 산업인 타이어 등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삐걱거리는... 쌍용차, R&D 투자 37% 늘려…작년 보다 250억 증가 올 상반기 완성차업체 모두가 국내·외로 실적 부진을 겪었음에도 쌍용자동차는 연구개발(R&D)투자 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기아자동차는 10년 만에 R&D 투자비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나 중국발 리스크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6일 각 사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쌍용차(003620)의 상반기 연구개발 투자비용은 9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 완성차·부품업체 "통상임금 패소시 유동성 위기"…산업계 초긴장 기아자동차의 통상임금 1심 선고를 앞두고 완성차업계는 물론 부품업계까지 업계 전체에 미칠 유동성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기아차(000270)의 통상임금 1심 선고는 기존 예정일에서 8월 말로 미뤄졌으나 사상 최대 규모의 소송전인 만큼 이번 결과가 통상임금 소송의 판례가 되어 업계 판결의 '바로미터'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 르노삼성 노조, 90% 파업 찬성…3년만에 파업 돌입하나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약 교섭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다. 노조가 부산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판결을 받아 투쟁권을 얻게 되면 르노삼성 노조는 3년 만에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진다. 르노삼성 노조는 10~11일 양일간 전체 조합원 2322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2156명(투표율 92.9%)이 투표해 2090명(총원 대비 90%)이... 쌍용차, G4렉스턴 수출 앞두고 영국 언론 초청 쌍용자동차는 영국 자동차 전문기자들을 초청해 오는 9월 유럽시장 수출 예정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렉스턴’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쌍용차를 방문한 영국 기자단은 8일 최종식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평택공장과 디자인 센터 등을 견학했다. 이어 9일에는 일산~임진강에 이르는 온·오프로드 구간을 직접 시승했다. 쌍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