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플)"중형 조선소가 살아나야 조선산업이 산다" 국내 조선업이 올 상반기(1~6월) 283만80CGT를 수주하며 모처럼만에 이름값을 해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84만88CGT)에 비하면 3배 이상 수주량이 늘었다. 그럼에도 일감부족은 여전하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조선 빅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는 계속된 적자에 시달렸고, 중소형 조선사들은 고사 직전까지 내몰렸다.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조선업 고용보험 가입자 22.2% 감소…'역대 최고' 대규모 구조조정 여파로 조선업의 고용보험 가입자(취업자) 수 감소율이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5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선박과 항공기, 철도차량을 만드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의 지난달 상시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 1년 전보다 4만4500명 줄었다. 이는 14개월 연속 감소세로 감소율 또한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4월(22.1%)을 웃도는 22.2%... 이랜드,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 다진다 이랜드그룹이 각 사업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알짜 브랜드와 주요 자산을 매각해 유동성 위기설을 종식 시킨만큼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향후 튼튼한 체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 쓰겠다는 계획이다. 7일 이랜드에 따르면 주력사업인 패션부문은 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월드의 균형을 맞춘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이랜드월드는 아동복 사업을 이랜드리테일에 ... 조선업 장기 불황 속 임금체불 규모 증가…올해 289억원 체불 조선업계가 장기 불황을 겪으면서 근로자들이 임금마저 제때 받지 못하고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 임금체불 규모는 지난 4월말 기준 289억원이다. 28일 고용노동부와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009540)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 대표 위모(49) 씨는 수령한 공사대금을 직원들에게 임금과 퇴직금으로 주지 않고 사용한 혐의(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등)로 ... '경제사령탑' 김동연과 손발 맞출 차관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24일 국회에 접수되면서경제사령탑 김동연호 출격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손발을 맞춰 함께 경제정책을 이끌어 나갈 차관 인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연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의 첫 경제팀을 이끌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된 만큼 새 정부의 경제정책을 담아내야할 차관 자리가 중요하다. 특히 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