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진해운, 퇴장 1년…해양강국의 꿈도 물거품 위기 한진해운 파산은 하나의 물류회사가 사라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한국 해운산업에 대한 화주들의 신뢰 하락은 수출입 화물 99%를 해상에 의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으로선 중대한 손실이었다. 올해 2월 화물부문 해상운송수지는 4450만달러(5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6년 1월 이래 첫 마이너스였다. 국내 화주들이 국적 선사보다 해외 선... 정부·업계, '재조해양' 안간힘 한국은 끝내 해운업 불황의 파고를 넘지 못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두 선사가 이끌던 해운산업의 엔진도 하나가 꺼졌다. 100만TEU를 넘었던 한국 해운업계는 이제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선복량으로 엄혹한 글로벌 시장에 놓였다. 문재인정부는 해운산업 재건을 목표로 '재조해양'을 내걸었다. 업계는 현대상선을 100만TEU 이상의 선사로 육성함과 동시에, 그외 선사들에도 금융 및... 예상보다 빠른 BDI 회복세…해운주 불황 벗어나나 벌크선 운임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면서 해운주가 단기간에 급등했다. 수년간 공급 과잉에 시달리며 업황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해운주가 원자재 수요 확대를 계기로 불황에서 벗어나며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운 대장주인 팬오션(028670)은 8월 한 달 동안 13% 가까이 올랐다. 지난 22일 장 중에는 6780원까...  현대상선, 장기생존 위한 10조 지원 현실로?…강세 현대상선(011200)이 강세다. 정부가 대규모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은 22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4.54% 오른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경제 매체에 따르면 정부와 현대상선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현대상선에 대한 자금 지원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10조원 안팎의 지원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문... 현대상선, 냉동 컨 화물에 사물인터넷(IoT) 시험 도입 냉동 컨테이너 서비스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도입된다. 현대상선(011200)은 20일 냉동 컨테이너에 IoT 기술을 시험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전 세계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화물의 온도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냉동 컨테이너는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일정한 온도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IoT 기술이 적용되면 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