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도 수사…국정원 수사팀 확대될 듯 국가정보원이 이명박 정부 당시 이른바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에 관한 수사의뢰를 앞둔 가운데 현재 댓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은 12일 "아직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댓글을 수사하는 부서에서 수사할 가능성이 크다"며 "수사의뢰를 받은 후 필요하면 수사팀을 확대할지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정원 개혁위원... 서울교통공사, '근로자이사' 2명 임명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방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에 근로자이사로 박희석 차장, 박원준 차장 2명을 11일 임명했다. 서울교통공사 근로자이사는 직원 투표결과 1·2위의 득표를 얻어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최종 서울시장이 임명했다. 근로자이사 정수는 조례에 따라 근로자 정원 300인 이상의 기관은 2명을 둘 수 있으며, 서울교통공사는 정원 1만5674명으로 한... 검찰, 국정원 댓글 외곽팀장 영수증 분석 착수(종합)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외곽팀 활동비 영수증'을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성훈)는 지난 9일 오후 1차 수사의뢰된 외곽팀장과 관련된 영수증 자료 등을 보내와 분석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2차 수사의뢰자 영수증 등 자료는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달 22일 민간인 외곽팀장 30명에 이어 이달 1일 외곽팀장 18명 등 총 ... 검찰, 국정원 댓글 외곽팀장 수령증 분석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외곽팀 활동비 수령증(영수증)을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성훈)는 지난 9일 오후 1차 수사의뢰된 외곽팀장과 관련된 수령증 자료 등을 보내와 분석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2차 수사의뢰자 수령증 등 자료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 법원, '국정원 댓글' 양지회 간부 2명 구속영장 기각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 전·현직 간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모두 기각했다. 오민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양지회 전 기획실장 노모씨에 대한 영장심사 결과 "범죄 혐의는 소명되나, 수사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도망과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양지회 현 간부 박모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