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우린 독일처럼 과거사 문제 해결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접견해 “독일은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으로 과거 문제를 이해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데 아직 우리는 그 문제들이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슈뢰더 전 총리를 만나 “어제 총리께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분들이 계신 나눔의 집을 방문해 주고, ... 문재인정부, 잇단 인사파열음에 지지층까지 '흔들' 문재인정부 초대 내각 구성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면서, 인사파열음 역시 절정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종교관(창조론 신봉), 역사관(뉴라이트 논객 초청), 도덕성(다운계약서·위장전입)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각계각층에서 분출되고 있지만 청와대는 임명 강행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춘추관에서 기자... 문 대통령 "소년법 개정·여성입대 이슈 활발히 토론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및 제안’에 올라온 소년법 폐지 등 국민들의 다양한 청원을 언급하면서 “정부의 답변 기준을 빨리 정하고, 활발하게 토론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설했던 토론사이트 ‘민주주의 2.0’을 청와대 차원에서 구현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보좌관회... 문 대통령, 반기문 전 총장 접견…북핵외교 의견 교환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제72차 유엔총회 참석, 북핵·북한 문제, 범세계적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취임 첫 해 유엔 총회 참석을 앞두고 유엔 경험이 풍부한 반 전 총장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외교적 성과 제고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 문재인 대통령 '사드 내우외환'…지지층 흔들리고, 중국 압박하고 문재인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차원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임시배치를 단행했지만, 그로 인한 정치·외교적 어려움에 봉착하는 모양새다. 국내에서는 ‘촛불혁명 배신’이라는 진보진영과 ‘눈치보기’라는 보수진영의 샌드위치 공세에 시달리고, 외교적으로는 중국의 반발이 심상치 않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러시아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