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다음주 '유엔' 데뷔… 평창·북핵 외교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 뉴욕을 방문해 취임 후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한·미·일 정상회담과 미국,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와 양자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강화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 대통령이 18일부터 22... 정부, 대북 '인도적지원' 재개 검토…"정치상황과 별개" 정부가 14일 국제기구를 통한 800만달러(한화 약 90억원) 규모의 인도적 대북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대북)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지원 내역이나 추진 시기 등은 남북관계 상황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 문 대통령 "해경, 조직 명운 걸고 국민신뢰 회복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해양경찰은 조직의 명운을 걸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 이후 부활한 해경에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항 해경전용부두에서 열린 ‘제64회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바다에서 일어나는 재난과 재해는 처음부터 끝까지 해경이 완벽하게 책임져야 한다”며 “국민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 ... 문 대통령 "우린 독일처럼 과거사 문제 해결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접견해 “독일은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으로 과거 문제를 이해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데 아직 우리는 그 문제들이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슈뢰더 전 총리를 만나 “어제 총리께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분들이 계신 나눔의 집을 방문해 주고, ... 문재인정부, 잇단 인사파열음에 지지층까지 '흔들' 문재인정부 초대 내각 구성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면서, 인사파열음 역시 절정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종교관(창조론 신봉), 역사관(뉴라이트 논객 초청), 도덕성(다운계약서·위장전입)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각계각층에서 분출되고 있지만 청와대는 임명 강행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춘추관에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