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비정규직·최저임금 현안 쌓였는데…고용부, 조대엽 후보자 딜레마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이어 18일 강경화 외교통상부 장관 후보자를 정식 임명하면서 야권의 ‘낙마 타깃’이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은 이날 문 대통령이 강 장관을 임명한 데 대해 ‘협치 거부’, ‘폭거’로 규정하며 격하게 반발했다. 자유한국당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비협조, 해임건... 문 대통령 '강경화' 정면 돌파…야3당, 반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임명의 뜻을 밝히자 “국회를 무시한 사실상 선전포고”라며 일제히 반발했다. 일자리 추경 등 각종 현안과 연계 가능성도 시사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청문회에서 후보자를 강도 높게 검증하고 반대하는 것은 야당의 ... 김동연·김상조 9일 청문보고서 채택 유력…강경화 '불안'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가 9일 채택될 전망이다. 그러나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야3당의 비토 목소리가 높아 난항이 예상된다. 국민의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위장전입, 세금탈루, 거짓해... 강경화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외교' 실천하겠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7일 “주요 외교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 이해와 지지를 기반으로 외교를 펼치도록 하겠다”면서 ‘국민외교’ 실천의지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당당하면서도 국익을 중심으로 한 협력외교를 통해 강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인사청문회 정국… 김동연 파란불, 강경화·김이수 빨간불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7일 국회에서 한꺼번에 열린다. 공방을 준비하는 여야 정치권의 긴장수위도 더불어 높아지고 있다. 4일 국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은 강경화 후보자와 김이수 후보자에 대해 사실상 부적격 판단을 내리고 집중 공세를 퍼부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