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대통령 유엔외교 결산)북핵공조·평창홍보, 두 마리 토끼 잡다 문재인 대통령이 3박5일간의 미국 뉴욕 유엔(UN)총회 일정을 마치고 22일 귀국했다.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취임 첫해 유엔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뉴욕 체류기간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최대한의 제재·압박’이라는 자신의 원칙을 국제사회에 재천명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현지 경제계 거물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도 펼... 문 대통령 "북 도발, 제재 이어지는 상황 벗어나야"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연이은 핵·미사일 도발, 그에 따른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대응이라는 굴레를 벗어나는 게 향후 과제”라고 밝혔다.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3박5일의 일정을 마친 뒤 귀국길 전용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처럼 잔뜩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는 선뜻 다른 해법을 모색하기 어렵지만 이 고비를 넘어서고 ... 한미일 정상 "북핵 대응 긴밀 공조"…중·러와도 협력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열고 대북 제재·압박을 강화하고 북핵 대응에 긴밀히 공조하는데 동의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핵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강력하게 규탄했다”며 “3국 공조가 더 긴밀해지고 있다고 인식을 공유했다. 이런 인식 하에 북한이 ... 한미 정상 "한국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개발" 합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열고 “한국의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과 개발 등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욕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약 40분간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해 압도적인 군사력의 우... 문 대통령 "북핵 해결 방안 강구, 유엔이 해야할 가장 큰 역할"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북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엔헌장이 말하는 안보 공동체의 기본정신이 한반도와 동북아에서도 구현돼야 한다”면서 미국·중국 등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나서 “도발과 제재가 갈수록 높아지는 악순환을 멈출 근본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