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네가 최순실이냐?" 발언…법원, '모욕 혐의 유죄' 판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기소의 사유가 된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 최순실씨의 이름을 사용해 모욕한 것은 유죄로 인정된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김태호 판사)은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4일 직장 동료인 A씨에게 피해자 B씨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아빠 ... 박원오 "'승마지원' 삼성, 최순실 하라는 대로 다했다" 삼성그룹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에게 거액의 승마 특혜지원을 하는 과정에서 최씨의 요구가 대부분 반영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는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근혜전 대통령과 최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최씨와 삼성 사이에 승마 후원 논의가 있었다는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중요 진술을 내놨다. 그는 "... 첫 발 뗀 '롯데지주'…'신동빈 리스크'는 부담 롯데가 지주사 전환을 위한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으며 한숨을 돌렸다.하지만 '오너 리스크'가 여전한 변수로 남으면서 마냥 미소짓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롯데그룹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023530)·롯데푸드(002270)·롯데제과(004990)·롯데칠성(005300)음료 4개사 29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계열사 분할 합병안이 일제히 통과하면서 롯데지주가 공식 출범하... 영재센터 직원 "장시호, 보고서 최순실 줘야 한다고 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설립 및 운영은 조카인 장시호씨가 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최순실씨가 실제 영재센터 설립에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담긴 법정 증언이 다시 한번 나왔다. 장씨가 운영한 영재센터에서 기획·자금 업무를 담당했던 김모씨는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및 최씨 등 57회 공판에 증인으로 나왔다. 김씨는 검... 최순실 "1심서 '국정농단자' 낙인 찍고 재판"…혐의 부인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특혜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최순실씨가 2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씨에게 원심에서 선고된 형이 가볍다며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조영철) 심리로 11일 열린 최씨 등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최씨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최씨에 대해서는 이미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