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9월 ICT 수출 192.6억달러, '또 최고 기록'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ICT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6% 증가한 192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8월 174억8000만달러로 최고 기록을 경신한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ICT 수출은 올해 2월 이후 8개월 연속으로 월간 최대 수출 실적 행진을 이어...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 200억달러 달성 '미지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북핵 위기 등으로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목표인 200억달러 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은 135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7% 줄었다. 다만 도착 기준으로는 9.1% 증가한 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감소세가 이어지던 도착 금액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긍정적지만은 ... (2017 국감)탈원전으로 전기요금 인상 '있다 vs 없다' 공방 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는 이른바 탈원전으로 대표되는 문재인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과 전력수급 불안 우려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야당 의원들은 2020년 이후에는 전기요금이 현재보다 20% 이상 오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발전단가가 낮고 발전량이 많은 원전이 줄어들 경우 전기요금에 ... 민·관, 세탁기 미 세이프가드에 공동 대응키로 미국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와 업계가 함께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상의에서 강성천 통상차관보 주재로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관련 민관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수입규제대책반과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를 비롯... 백운규 장관 "에너지 전환과 원전 수출은 달리 접근해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정부의 에너지 전환은 지진위험성과 다수호기 밀집 등 국내적인 특수성을 반영한 것으로 해외 원전 수출은 달리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이날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원전수출전략협의회'에서 "수익성과 리스크를 엄격히 따져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정부가 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