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케아 한국상륙 3년)①'홈퍼니싱' 열풍타고 승승장구…시장 안착한 글로벌 가구공룡 다음달이면 이케아가 한국시장에 진출한 지 만 3년이 된다. 글로벌 가구공룡 이케아는 국내 진출 이전부터 "한국상륙시 가구시장이 초토화될 것"이란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2000년대 전후반 전방산업인 건설업계의 부도사태로 홍역을 치른 가구업계에 또 다시 찾아온 위기였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이케아가 인테리어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욕구를 자극해 관련 시장이 한층 커졌... (이케아 한국상륙 3년)②극단적 양극화에 시름하는 토종 가구업계 이케아의 진출로 국내 가구시장내 양극화 현상은 한층 심화된 양상이다. 이케아에 대응하기 위해 몸집을 키우며 공격적인 경영을 이어간 국내 브랜드 가구사들의 경쟁력은 높아진 반면 자금 기반이 부족한 비브랜드 중심의 영세 가구업체의 경영 사정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케아의 진출로 위기를 느낀 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등 대형 가구업체들 자생력을 갖추게 ... 이케아, 끊이질 않는 지역 상생 논란 이케아의 국내 진출 3년이 다 되어 가지만 지역상권과의 상생논란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케아가 입점된 해당 지역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중소상인들까지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3년내 4개매장을 추가로 오픈해야 하는 이케아 입장에서는 지역 상생 문제는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중 하나다. 파주 운정가구타운 내 점주들은 다음달 중순 이케아와 상생 협의를 위한 회의를 ... (현장+)이케아 2호점도 고객들로 인산인해…파주 운정가구단지 상인 영업반대 집회 19일 이케아의 국내 두 번째 매장인 고양점이 문을 열었다. 오전 9시30분, 오픈시간 전부터 매장을 찾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출입구 앞에서 시작된 대기 줄은 반대편에 위치한 롯데아울렛 입구까지 이어졌다. 광명점과 달리 고양점은 인근 아파트 단지가 많다. 쉽게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사는 지역민들은 늘어선 줄을 보고 다시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이케아 주변 지역 주민... 이케아, 영업규제 대상에 포함되나 이케아코리아가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영업규제에 또 다시 발목을 잡혔다. 영업 규제를 빗겨간 이케아에 대해 형평성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규제 여부에 대해 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이케아코리아는 지난 2014년 12월 국내 진출 당시부터 의무휴업에 관한 논란이 지속돼왔다. 하지만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이케아는 대형마트와 같은 종합유통사가 아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