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책읽어주는기자)오감의 즐거움 ‘아날로그’, 포스트디지털 시대를 열다 #1. 전 세계적으로 매해 4월 셋째주 토요일엔 ‘레코드점의 날’ 행사가 열린다. 제이슨 므라즈, 데스 캡 포 큐티 등 유명 뮤지션들의 특별 한정판 음반이 행사에 참여하는 레코드점에서 판매된다. 몇 몇 레코드점은 메탈리카 사인회 등 빅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한다. 수집가들은 앨범을 구매하거나 이벤트를 보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매장은 평소에 비해 5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 (책읽어주는기자)인간 앞선 기술의 시대…새로운 사고 ‘원칙’ 세워라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스티브 발머는 2007년 애플의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당시 이렇게 얘기했다. “아이폰이 유의미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10년이 지난 현재, 그의 말과는 정반대로 전세계 인구 중 절반은 스마트폰을 보유하게 됐다. 발머의 발언은 개인용컴퓨터(PC) 시장의 예측 실패와 궤를 같이 한다. 1977년 세계에서 가장 ... (책읽어주는기자)“진정한 혁신, 과거 재발견서 온다” “대개 과거는 현재보다 지적 진화가 덜 됐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많은 측면에서는 실제로 그렇다. 그러나 과거가 당대에 인정받지 못한 놀라운 진리도 지니고 있다면 어떨까? 알고 보면 정말로 그렇다.”(7쪽) 영국 저널리스트인 스티븐 풀은 신간 '리씽크(Re:think)'에서 과거 지식들의 ‘재발견’에 주목한다. 그에 따르면 비웃음 당하고 헛소리 취급 받았던 역사적 주장들은 ... (책읽어주는기자)다양성 품은 자본주의, 미래 부 창조한다 “문제는 자본주의 그 자체가 아니라 자본주의에 관해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는 아주 편협한 사고방식이다. 우리는 자본주의의 최대 덕목이 주주의 권리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관련 당사자들은 무시한다. 돈에는 큰 관심을 보이면서 부의 창출은 무시한다. 개인적으로 부유해지는 일에만 몰두하면서 공익은 쓸데없다고 생각한다.”(304쪽) 세계적인 석학인 찰스 햄든-터너와 폰스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