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쟁사 제품은 '짝퉁'…거짓광고 대호 적발 경쟁사 제품이 특허를 침해한 제품이라고 거짓 광고한 농기계 업체 대호가 경쟁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사의 제품에 대해 자사의 특허를 침해한 제품이라고 광고한 대호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대호는 농기계 전문 월간지 트랙터매니아의 2015년 5월호와 6월호에 경쟁사인 A사의 써레 제품을 언급하는 광고를 실었다. ... 현대차 '부품 담합' 미·일 기업에 과징금 현대기아차가 발주한 입찰에서 담합하고 시장을 나눠먹기한 외국계 부품 업체들이 경쟁당국에 적발됐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부품 발주 입찰 과정에서 담합하고 서로 시장을 나누기로 합의한 덴소코리아와 현담, 델파이파워트레인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71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일본 덴소코퍼레이션과 덴소코리아, 현담산업은 2007년 8월부터 ... "대형유통업체 '갑질'땐 과징금 2배로 상향" 대형마트와 백화점, TV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갑질'을 막기 위해 과징금 규모가 2배로 커진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징금 부과 비율 상향의 내용을 담은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확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할 경우 업체들에 부과하는 과징금 부과기준율은 기존 30~70%에서 60~140%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대... '회원사만 할인 적용'…공정위, 충북급식조합 검찰 고발 조합원에게만 할인을 적용하는 등 회원사간 가격 경쟁을 막고 비조합원과 거래를 금지시킨 충북급식재료공급업협동조합이 검찰에 고발 당했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충북급식조합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41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충북급식조합은 급식재료 도·소매 거래시 조합원에게만 급식재료 가격을 10% 할인하고 비조합원인 ... 하도급대금 '갑질' 쌍용차에 시정명령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납품 단가를 낮추고 이를 이미 납품이 끝난 물량에도 소급 적용하는 등 하도급업체에 갑질을 일삼은 쌍용차가 당국에 적발됐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깎고 어음할인료를 주지 않은 쌍용자동차에 대해 하도급법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쌍용차는 지난해 2월 원가절감을 이유로 수급사업자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