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강업계, 트럼프 방한 앞두고 '긴장' 철강업계가 긴장 국면에 들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 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무역 불균형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중국발 과잉공급에 힘들었던 국내 철강업계가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압박이라는 시련에 직면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베트남, 필리... 방미 의원단 "워싱턴서 한미 FTA 폐기 분위기 느껴" 지난 추석연휴 기간 미국을 방문한 국회 동북아평화협력 의원외교단 소속 여야 의원들은 11일 “워싱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로 가는 분위기를 느꼈다”며 한미 FTA 개정협상과 관련된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함께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석현·김두관,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 한미 재계 "FTA 지지" 한목소리 한미 재계가 FTA 개정 협상에서 상호 윈-윈하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는 1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에서 제29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인식을 공유했다. 한미재계회의는 전경련과 미국상의가 양국의 경제 협력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한 민간경제협의체로, 양국 재계 간 최상위 협력채널... (연결고리2)FTA 개정 협상, 미국발 통상 쓰나미 몰아닥치나? 연결고리#2출연: 김수경 앵커전화: 박정석(토마토투자클럽) ▶ FTA 개정 협상, 미국발 통상 쓰나미 몰아닥치나? 10일 방송된 연결고리2에서는 FTA 개정 협상과 관련된 이슈를 점검했다. 박정석 전문가는 "한미FTA개정 협상영향은 해당 업종에 국한될 것"이라며 "예측 불가능한 부분은 아니었던 만큼 일정 정도 선반영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자"고 조언했다. ※국내 주요뉴스 점... 한미FTA 끝내 수술대로…북핵에 협상력 상실 우려 한미 FTA가 끝내 수술대에 올랐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끔찍한 재앙’이라며 벼렸던 문제다. 트럼프정부의 과격한 보호주의에 FTA가 변질될 것에 대한 산업계의 주름도 깊어졌다. 통상 압박은 이미 현실이 됐다. 특히 북핵 문제로 대북 공조가 절실한 상황이어서 우리정부의 협상력도 약화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 4일(현지시간) 한미 FTA 개정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