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리스차량 취득세 납세지는 자동차등록원부 사용본거지" 차량 리스회사가 본점이 있는 서울이 아니라 지점이 있는 지방을 사용본거지로 하고 자동차등록을 했다면 해당 지방 등록관청의 취득세 부과는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인 차량 취득세 납부지가 되는 '사용본거지'는 법인의 주사무소 소재지가 아니라 '자동차등록원부에 기재된 사용본거지'를 의미한다는 취지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BMW 계열 리스업체인 BW... 국내 민사 사법제도, 세계은행 평가 2년 연속 1위 국내 민사 사법제도가 세계은행의 '법적분쟁해결' 사법제도 평가 결과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세계은행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기업환경평가 보고서 2018에 따르면 국내 사법제도는 신속한 소송절차, 저렴한 소송비용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민사 사법제도에 대한 평가인 법적분쟁해결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대법원은 우리나라의 평균 재판 기간은... 동맥채혈 핑계로 여환자 속옷 내린 인턴의사 유죄 확정 채혈이 필요하다며 여자 환자의 속옷을 강제로 내린 모 대학병원 인턴의사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모 대학병원 인턴의 김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유예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병원에서 수련의로 근무한 김씨는 지난 2015년 10월 원인 불명의 고열로 입원한 피해자 이모씨... 법관회의 "블랙리스트 조사 권한 희망"…대법원장 "숙고해 결정하겠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법관 블랙리스트'의 현안조사를 요구하는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의견을 수렴했다. 28일 대법원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5시부터 법관회의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법관회의는 이날 "사법부 내에 존재하는 갈등을 봉합하고, 안정과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현안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의혹을 해소해야 할 필요성이 매우 높다"면서 "법관회의의 의결에 따라... '무허가 TV 재생링크 사이트'는 불법, 방송사에 배상해야 해외에 서버를 두고 방송사 허락 없이 공중파 TV 프로그램 재생 링크를 운영했다면 전송권 직접 침해는 아니지만 침해 방조에 해당하기 때문에, 방송사에 대한 불법행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공중파 3사가 박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심은 박씨가 KBS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