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무능한 자본, 기업 틀에 갇힌 노동 19대 대통령 선거일이 5월9일로 확정됨에 따라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과 대선주자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수많은 장밋빛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이명박·박근혜정부 9년 동안 망가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노동자와 서민들의 삶을 보듬어 안겠다는 공약들이 대다수다. 하지만 대선을 코앞에 둔 국민들의 마음은 기대와 불안이 교차한다. 미국의 보... IMF "일본, 경기부양책 재점검 필요"…노동시장 개혁 촉구 국제통화기금(IMF)이 일본정부에 노동시장 개혁과 임금인상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경기부양책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MF는 일본 정부와의 연례협의를 마친 뒤 "일본이 제3의 경제대국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금 상승을 위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들이 임금을 3% 상승하면 지... 내년 외국인력 도입 3000명 늘어난 5만8000명 정부는 15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외국인력 도입규모를 올해 5만5000명에서 5만8000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2016년도 외국인력 도입·운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는 체류기간이 만료돼 귀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력과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에 따른 업종별 부족인원이 고려됐다. 부문별 비전문취업(E-9) 도입규모는 체류... 고통받는 '문사철' 10년간 34만명 노동시장 초과공급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의 취업난이 앞으로 10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2014~2024 대학 전공별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대졸자 32만1000명, 전문대졸자 471천명 등 대학과 전문대를 졸업한 79만2000명의 인력이 노동시장의 수요를 초과해 공급될 전망이다.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 "정규직 전환 비정규직의 절반, 2년도 못 버텨"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 노동자들 중 절반이 2년 안에 비정규직으로 되돌아가거나 직장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사회발정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전문위원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3일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근로형태 다양화와 임금체계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권 교수는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