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고)해외항만시장, 우리만의 ‘코리아루트‘로 승부하라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세계 제3의 물결을 주도할 4대 핵심산업으로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BT), 우주산업과 함께 해양산업을 꼽은 바 있다. 4차 산업화 시대로 본격 진입하고 있는 오늘날, 인류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터전으로서의 바다와, 바다로 나가는 길목인 항만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항만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 거문도항, 서남해역 영해관리 '전진기지'로 전남 거문도항이 서남해역의 영해관리 전진기지로 탈바꿈 한다. 해양수산부는 21일 전남 여수시 거문도항에 해경 선박과 어업지도선 정박용 부두를 건설하기 위한 1단계 정비 사업에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거문도는 여수와 제주도 중간에 위치한 다도해 최남단의 섬으로 1905년 남해안 최초의 등대가 들어섰고, 1923년부터 항만을 운영했다. 해수부는 해상교통 및 어업활동... 해수부, 수출전략형 수산물 '간편식' 4종 개발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내수 소비와 수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간편식품 4종을 개발했다. 28일 해수부는 국내 중소 수산가공식품업체와 대학·연구소의 협동연구를 지원해 수출전략형 수산물 간편식품 '굴 화이트소스 통조림', '가바(GABA)가 함유된 간장게장', '간편한 오징어볶음', '뼈째 먹는 생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과 1인 가구·맞벌이 가구 증... 추석 앞두고 선원 임금 체불 특별 감독 실시 해양수산부가 추석을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예방 및 체불 임금 해소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4주 동안 실시된다. 해수부는 11개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선원근로감독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임금 상습 체불업체와 체불이 우려되는 취약업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업체의 임금체불 사실이 확인되는 ... (특별기고)해양 소양(素養)과 지·중·해(地·中·海)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마크 쿨란스키는 그의 책 '대구'에서 이 흔한 생선이 어떻게 유럽문명 발전사의 중심으로 등장했는지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한 때 유럽인이 먹던 생선의 60%가 대구였다. 이를 매개로 한 삼각무역으로 신흥 세력인 ‘대구 귀족’이 나타났고, 잉글랜드와 에스파냐는 바다에서 무역 전쟁을 치렀다. 이 작은 생선처럼 바다가 역사의 흐름을 바꾼 예는 많다.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