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쓰레기통도 강매' 마세다린에 과징금 가맹점주들에게 음식과 상관없는 물품까지 무더기로 강매하도록 한 닭강정 업체 가마로강정이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17일 공정위는 치킨 맛의 동일성을 유지하는 데 무관한 50개 물품을 5년 동안 자신으로부터만 구입하도록 한 마세다린에 과징금 5억51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가마로강정이라는 이름으로 치킨전문점 가맹사업을 시작한 마... 공정위, 순환출자 가이드라인 재검토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순환출자 가이드라인을 재검토 한다. 13일 공정위는 순환출자 가이드라인 내용의 타당성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순환출자 가이드라인 제정 당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재판 결과와 국정감사에서의 지적 등에 따른 것으로 전원회의를 통해 가이드라인 개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공정거래법상 순환출자 금... 김상조 "갑을문화, 작은 내수시장 탓"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1일 "국내 업계 전반에 걸쳐져 있는 갑을문화는 한국의 내수 시장 규모가 작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기계금속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대구·경북 기계·금속 제조업체 대표 등 13명과 간담회를 하고 대기업 기술유용 행위 근절 대책, 익명 제보센터 운영, 하... 공정위, LS전선 등 7개사에 과징금 160억 전선 구매 입찰에서 2년 동안 담합을 일삼아 온 LS전선 등이 적발돼 모두 검찰에 고발 당했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고압 전선 등의 구매를 위해 실시한 입찰에서 담합한 7개 전선 제조 사업자들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총 과징금 160억6000만원을 부과하고 이들 사업자 모두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7개 전선 제조 사업자들은 대한전선과 LS전선, 가온전선, 넥상스코리... 계약서 지연발급 1143건, 대우조선해양에 과징금 2억원 하청업체와 계약하면서 사전에 계약서를 주지 않은 대우조선해양이 경쟁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18개 수급사업자에게 총 1143건의 하도급계약 서면을 지연발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6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1월 30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A사 등 18개 수급사업자에게 해양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