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통3사 CEO 새해부터 '한숨' 새해 이동통신사 수장들 앞에 놓인 과제가 만만치 않다. 지난해 정부의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으로 홍역을 치른 이통3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변함없는 정책 리스크 속에 새해 벽두부터 5G 전쟁터로 내몰렸다. 정체된 이동통신 시장을 대체할 새로운 먹거리 창출도 해결해야 할 숙제다. (왼쪽부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각사 취... 박정호 SKT 사장, CES 찾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8' 전시장을 찾는다.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AI) 관련 글로벌 기업 리더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왼쪽)과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올해 1월 열린 CES 2017 전시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SK텔레콤 내년 1월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새해부터 법인세·최저임금 인상…이통업계도 '시름' 새해부터 법인세와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이동통신업계의 시름도 깊어졌다. 특히 이통 3사와 휴대폰 유통망의 타격이 클 전망이다. 시장 포화로 추가 매출을 올릴 여력은 부족하지만 비용 부담은 늘었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점. 사진/뉴시스 이통사들은 정부의 통신비 인하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당장 내년부터 세금을 더 내야 한다.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한 법인세법 개정... 평창 관로 논쟁 지속…KT, SKT에 내용증명 KT와 SK텔레콤이 평창올림픽 중계망인 광케이블 훼손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KT와 SK텔레콤, 강원도시개발공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모여 KT의 올림픽 중계망 관로에 설치된 SK텔레콤의 광케이블을 철거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KT는 26일 "18일 기준으로 그 주까지 광케이블 철거를 마무리하기로 해 약속 기간을 넘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2... SK텔레콤, 팀 단위 개편 완료…공유·협업 '방점' SK텔레콤이 팀 단위의 개편을 끝으로 2018년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최상위 집단인 사업부부터 최하위 팀까지 공유와 협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팀 단위 개편과 각 팀장들의 인사를 공지했다. 업무 성격이 유사한 소규모 팀들을 사업 특성에 맞게 하나로 합쳐 대팀제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전체 팀 수는 기존보다 다소 줄었다. 업무 연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