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강업계, 가격상승 기대감 속 변수는 미국 철강업계가 철강재 가격인상에 힘입어 새해에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미국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변수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대외 수출환경 변화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8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철광석(62% Fe Fines)의 중국 칭따오항 수입가(CFR)는 t당 75.49달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3일 t당 59.26달러를 기록한 이래 오름세...  권오준 포스코 회장 "새 50년 '시원유명'으로 분발하자" 포스코가 2018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존 사업의 스마트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일 오후 포스코 포항제철소 대회의장에서 '2018 포스코패밀리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50년을 맞이해 임직원 모두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포스코가 가야 할 길을 깊이 명심하고, 멀리 보고 밝게 생각하는 '시원유명'의 자세로 더욱 분발해 달라"고 말했다. 포스... 포스코 "50년 이어온 사회공헌, 이제는 기업문화" 반세기를 이어온 포스코의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문화로 자리 잡았다. 지난 1968년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 최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포스코를 대표하는 문화로 정착한 것. 포스코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자매마을 활동으로 본격화된 뒤, 2003년 '포스코봉사단'을 공식 창단하며 한 단계 발전했다. ... 권오준, 거취 질문에 "안 듣고 산다"…포스코 잔혹사 끊어낼까 이목 집중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정·재계의 각종 관측에 대해 "안 듣고 산다"고 말했다. 임기를 끝까지 마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더욱이 심경을 밝힌 자리는 포스코의 상징과도 같은 '철의 사나이' 고 박태준 회장의 6주기 추모식이다. 정권 교체기마다 이어졌던 CEO 교체 잔혹사를 끊겠다는 생각을 고인의 묘비 앞에서 밝혔지만, 청와대를 비롯한 여권 내 ... 포스코, 파이넥스 쇳물 상업생산 2000만t 달성 포스코는 7일 고유기술로 개발해 상용화한 파이넥스가 누적 2000만t의 쇳물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파이넥스 상업생산 설비는 2007년 첫 가동됐다. 2000만t의 쇳물은 중형차 20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파이넥스는 세계 제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혁신기술 중 하나다. 원료를 예비 처리하는 공정을 생략하고,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원료로 바로 사용한다.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