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준장 진급자들에 '삼정검'…"신뢰받는 군 되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각 군의 준장 진급자 56명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을 수여했다.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준장 진급자에게 삼정검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금까지는 국방장관이 수여해왔다. 문 대통령은 수여식에서 진급대상자인 육군 41명, 해군 7명(해병 1명 포함), 공군 8명에게 직접 검을 건네주고 “군인의 길을 걷는 사람들에... 한미 정상 "남북대화, 북미대화로 이어질 가능성 있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남북대화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넘어 자연스럽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 간 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남북회담 진행상황에 대해 긴밀히 협의키로 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30분 간 이뤄진 통화에서 양 정상이 이같은 의견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지... (전문)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질의응답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해 정부와 저의 목표는 국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북핵문제 해결도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만일 북한이 다시 도발한다든지 북핵 문제 해결에 성의를 보이지 않는다면 국제사회는 계속해서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하게 될 것”이... "UAE 군사협정 흠결 있다면 재협상…비공개 협정, 적절한 시기 공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공개되지 않은 군사협정이나 양해각서(MOU) 내용에 흠결이 있다면 시간을 두고 수정·보완하는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있었던 여러 건의 협정이나 MOU들은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며 “상대국인 UAE 측에서 공개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라는 것이 비공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