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 우리측 '9일 회담' 제안 수락 "올림픽과 남북관계 개선 논의" 통일부는 5일 “북측이 우리측이 제의한 ‘9일 판문점 평화의집 고위급회담’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시작하며 “북한이 오전 10시16분경 우리측에 회담과 관련한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발표했다. 백 대변인에 따르면 북측은 전통문을 통해 “고위급회담을 위해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으로 나갈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 "개성공단 중단, 박근혜 전 대통령 일방지시로 이뤄져" 2016년 2월12일 발표된 개성공단 가동중단 결정은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구두지시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수 카톨릭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위원회)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혁신 의견서’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결정이 내려지는 과정이 정부가 밝혀온 입장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 정부, 국제기구 통해 800만달러 대북 인도지원 추진 정부가 유엔(UN) 산하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 영·유아 임산부 대상 모자 보건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오는 21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협의회)를 열어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대북)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 통일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대북접촉 승인 통일부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북인도지원 단체의 대북접촉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26일 대북인도지원 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의 접촉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인도지원을 목적으로 한 민간단체의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승인한 것은 지난해 1월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한 후 처음이다. 정부는 지난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 정부3.0 협업으로 탈북자 국민연금 수급 돕는다 북한 이탈주민 A씨(65)는 2003년 입국해 2005년 4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해왔다. 보호결정 당시 만 51세였던 A씨는 수급개시 연령 도달시점인 2011년까지 총 68개월을 가입해 특례노령연금 수급요건을 충족, 올해 11월 현재 월 14만3000원씩 노령연금을 지급받고 있다. 이는 부처 간 정부3.0 협업의 대표적인 사례다. 북한 이탈주민은 보호결정 당시 만 50세 이상 60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