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동차 산업, 작년 생산·내수·수출 '뚝' 자동차 산업이 2년 연속 침체에 빠졌다. 작년 자동차 산업은 파업과 중국의 '사드 보복' 등 악재가 겹치면서 수출과 생산, 내수 판매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은 411만5000대로 전년보다 2.7% 감소했다.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했고, 일부 업체의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등이 생산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됐다.작년 수입차... 작년 ICT 수출액 1976억달러 '역대 최고' 작년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역대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호황을 맞은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ICT 수출은 1976억달러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출액은 1996년 ICT 수출 집계 이래 최대 실적으로 1900억달러를 넘어선 것도 처음이다. 또 수출액은 전년보다 21.6%가 늘어난 규모로 2010년 이후 7년 만에 두자릿... 산업부 "혁신성장 이끌 인력 8000명 양성" 정부가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면서 혁신 성장을 이끌 분야별 전문 인력 8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은 1460억원이 투입된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중심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지역·에너지·무역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산업인력 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8년도 산업부 인력양성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계획의 ... 김현종 "한미 FTA, 일방적 양보 없을 것"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개정 협상 이후 강력한 대응방침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나쁜 협상 결과보다는 협상을 타결 못한 것이 낫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할 것"이라며 "협상에서 국가의 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것, 미래 세대의 손발을 묶을 수 있는 부분은 양보하지 않는... 한미FTA 재협상 시작…철강·자동차 등 쟁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이 드디어 시작된다. 이번 FTA 개정협상에서 양국은 실리를 챙기기 위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측은 철강과 자동차, 농산물 시장을 지켜내는 것이 주요한 관심사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미FTA 개정 1차 협상은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며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