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축은행, 순익 커졌다 금융시장이 정상화되고 부실채권이 정리되면서 저축은행들이 많은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의 '저축은행 상반기('09.7.1~12.31) 영업실적(저축은행은 6월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저축은행 104개사 자산은 82조4056억원으로 6월말 대비 8조184억원(10.8%)이 늘었다. 대출금 역시 경기회복에 따른 신규대출이 늘면서 63조2249억... 금감원, "고수익 미끼 조심하세요" 수도권에 사는 A씨는 인터넷 은행을 설립한다는 서울 소재 B사에 지난해 3월부터 3000만 원을 투자했다. 매월 7%의 수익금을 4개월동안 지급받고 원금도 보장받는다는 조건이었다. 이후 수익금 지급이 중단되고 원금도 돌려받지 못하자 A씨는 금융감독원에 이를 제보했고 관련자는 입건됐다. . 대구의 D교직원공제회는 원금 지급을 보장한다면서 매월 저축금을 받았다. ... 은행들 "연체이자 125억원 더 받아" 은행들이 지난 5년간 대출 연체 이자 125억원을 고객들로부터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은행들이 대출자에게 기한이익상실 규정을 잘못 적용해 과다 징수한 연체 이자를 상반기 중에 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12개 은행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103만5000건 대출에 대해 125억4000만원의 연체이자를 더 받았다. 가계대출...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패스트트랙 적용 금융감독당국이 자금 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금호타이어(073240) 협력업체에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인 패스트트랙을 우선 적용키로 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2일 "자금사정이 어려운 업체가 패스트트랙을 신청하고 신청자격을 충족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8개 업체가 어려움을 호소한 상태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