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산재 사고 장소 두고 다툼…진료기록부가 기준" 산업재해 인정의 주요 기준이 되는 사고발생 장소에 대한 다툼이 있을 경우에는 진료기록부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민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산재보험 요양결정 취소 처분 취소와 부당이득 징수 처분 취소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 검찰, '장해등급 청탁' 산재브로커 등 관련자 대거 기소 '산재보상 심사 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브로커와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등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이용일)는 산재보상금 지급액을 결정하는 장해등급을 높이기 위한 조직적인 금품 로비를 확인해 산재 브로커, 근로복지공단 직원·자문의사 등 총 39명을 기소하고, 이중 16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변호사법·공인노무사법 위... 조선, 불황에 안전사고까지…실적에 '찬물'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1분기 어렵게 흑자 달성한 조선 3사가 이번에는 고질병인 안전사고로 회복 기미에 찬물을 끼얹었다. 해마다 끊이지 않는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시스템의 전반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분기 실적발표가 채 끝나자마자 지난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비보가 전해졌다. 대형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현장에 있던 6명의 근로자가... 안전보건공단, '고객응대 근로자 건강보호 컨설팅' 실시 안전보건공단은 고객응대 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근로자 건강보호 컨설팅’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객응대 근로자 건강보호 컨설팅 사업은 고객응대 업무 종사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에 민간기관 사업수행 요원이 방문해 조직 차원의 근로자 건강보호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상시적으로 고객응대 업무에 ... '신입사원 과로자살' 일본 덴쓰 사장, 결국 물러난다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쓰의 이시이 다다시 사장이 내년 1월 사임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덴쓰는 지난해 12월 명문 도쿄대 출신의 신입사원이 과로에 시달리다가 입사 1년만에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회사다. 이 사건 이후 일부 기업들의 과다한 연장근무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일본 정부는 직원들에게 장시간 노동을 시키는 기업 이름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