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트럼프, 세이프가드 서명…한미 무역보복 전면전 우려 트럼프발 ‘무역전쟁’이 확전 국면으로 접어들까 우려를 낳는다. 세탁기를 넘어 수출 역군 반도체까지 미국의 통상압박 사정권에 접어들었다. 트럼프 기조에 편승해 각 국의 무역 이기주의도 점점 노골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수입 세탁기와 태양광 부품 등에 대한 세이프가드 명령에 공식 서명했다. 그러면서 “삼성과 LG가 미국에 세탁기 공장을 ... 미 세이프가드, 세탁기 피해만 1조 예상…'관세 폭탄' 우려 미국 정부가 결국 삼성과 LG전자의 세탁기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결정했다. 해외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 외에 한국산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가 내려지면서 국내 제조업체들의 피해가 사실상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정부는 23일 관련 업계와 긴급회의를 열고 미국 세이프가드 발동에 따른 업계의 피해 규모 및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며 대처에... 세탁기 수출 60% 관세폭탄에 노출…삼성·LG '비상' 한국산 세탁기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마주하게 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 기조로 세이프가드 발동은 예견됐지만, 미국 무역위원회(ITC)의 권고안 중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결정되면서 연간 1조원 규모의 대미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양사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등 최악의 결정"이라고 즉각 반발하는 한편 현지 생산물량을 늘려 대응키로 방침을 정했... "미국 세탁기 등 세이프가드 부당"…정부 "WTO에 제소할것" 맞불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미국이 발표한 태양광·세탁기에 대해 발표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와 관련해 "부당한 조치에 대해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민관대책회의에서 "정부는 국익 수호를 위해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이런 취지에서 WTO 협정상 보장된 권리... 다음은 우리 차례?…철강업계, 미 세이프가드 발동에 긴장 트럼프 미 행정부가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한다. 보호무역 기조를 확고히 하면서, 철강업계도 한국산 철강재에 대한 미국의 통상제재 변화 가능성에 긴장감이 커졌다.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보고서가 기로가 될 전망이다. 23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세이프가드 발동 소식이 전해지자, 철강업계는 세탁기와 태양광에 이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