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작년 인구이동수 41년 만에 최저…탈서울 지속·세종 순유입률 최고 작년 부동산 규제와 고령화 여파로 국내 이동자수가 4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인구는 28년 연속 빠져나간 반면 세종시는 유입 인구가 늘어 순유입률이 최고를 나타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작년 인구이동자 수는 715만4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976년(677만3000명) 이후 최저치로 41년 만에 가장 낮았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여성 88.5% "데이트 폭력 경험"…가해자와 결혼까지 서울 여성 10명 중 9명이 데이트폭력을 당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일부는 가해 상대방과 결혼해 가정폭력까지 경험했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서울 거주 여성 2000명에게 데이트폭력 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방식은 온라인이며 대상은 데이트 경험이 있으면서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한 20~60세 여성이다. 설문 결과 여성의 88.5%인 1770... 세종, '에너지·교통도시' 부상…부산은 국제물류 연계 '워터시티'로 정부가 29일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한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은 "이번에 대상지로 선정된 2곳은 신기술 구현을 위한 적정 규모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시범도시로서의 혁신성, 차별화된 콘셉트 등 참신성을 갖춘 데다 국가균형발전도 기여한다고 평가됐다"... 작년 서울 도로함몰, 2016년보다 67% 줄어 지난해 서울시내 도로 지하에서 발견된 도로함몰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2016년 85건이었던 서울시 관리도로의 도로함몰이 지난해 28건으로 67%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발견한 동공을 복구했기 때문에 작년에 도로가 덜 내려앉았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까지 관리도로 1차로 기준 5135㎞를 탐사해 전체의 83%를 훑었다. 올... "키즈카페보다 공동육아방 갈래요" 미세먼지 영향 등으로 공공형 실내놀이터의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풀뿌리 육아'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지만, 주민들의 호응이 커지면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8일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서울의 공공 실내놀이터 내지 체험실은 작년 상반기 기준 48곳에 불과하다. 학부모들은 미세먼지로 실외 활동을 하기 힘들어진 ...